세상속으로
이어지는 인연,, 대전 선생님 아드님 장가 보내는 날
펀패밀리
2013. 1. 19. 13:37
작년 연말에 대전에 다녀 왔습니다.
대전 살 때 스텔라 담임선생님께서 아들 장가 보내신다고 해서
가족 모두가 축하하러 다녀왔습니다.
참 정이 많은 분이십니다.
짧은 기간 대전 있었는데 그 인연을 소중히 간직해 주시고
헤어질 때 손수 만드신 가방도 주시고
문자도 자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요즘도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이
든든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헤어짐이 단절은 아닙니다.
자주 카톡하고 연락 주고 받으며 얼굴은 못 보지만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대전 가거나 서울 올라오면
한번씩 얼굴 보는 것이 인연이겠지요..
교육자 집안이라 신부도 이쁜 선생님입니다.
반 아이들이 동영상 편지를 썼는데
감동적인 결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