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양평 두물머리에서 하얀세상을 만나다
펀패밀리
2013. 1. 19. 13:44
모처럼
겨울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전에는 양평을 자주 갔는데 최근에는 여유가 없었네요.
하얗게 눈 덮인 두물머리에서 잠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워 하고 엄마도
모처럼 바람을 맞으며 좋아했습니다.
장난기는 여전합니다. 어찌 저렇게 즐거운지....
아들도 모처럼 멋있는 포즈를 취해 주네요..
사진 찍기를 정말 싫어하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엄마도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을 치는 통에
금세 분위기 접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두부와 수육으로 배를 채우고 나서야
원망이 수그러들었습니다.
역시
인간은 배고픔이 우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