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취미
시쓰는 엄마------오래살고 볼일
펀패밀리
2010. 1. 14. 10:27
묵은 와인이 좋다지만
나는 막 담가 달달한 새포도주가 더맛난다.
지중해에서 난 최고산 포도주는 마셔보진 못했다.불혹을 넘긴 이나이에도..그래도 좋다.그들이 부럽지않다.
젊은날 친구들과 내 사랑하는 연인과 동네 수퍼에서 산 마주앙을 종이컵에 따라 홀짝홀짝 달큰한 포도주를 "오월계단"에 앉아 새노래들을 불렀었지
물론 돈이 없어 주로 마신것은 막걸리나 생맥주에 노가리 그리곤 노가리를 풀었던 젊은날의 추억,맑스를,문익환 선생을,예수를,나라를,세상을 노래했던 젊은 내가 떠오른다.
주마등같은 세월에 문득문득 ..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살아왔던 내삶에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는 일은 무척이나 편안하고 즐겁게한다.
저 우주위에 누군가가 보신다면 내나이는 몇살? 젖먹이라 보시겠지만 하지만 그분께 묻고싶다. 날왜 낳으셨어요?
때론 아픈 회초리를 대시고
나무라시는것을 달게 받으니 이젠 묻지도 따지지도 않게되었다.
그분이 만드셨고 그분이 바꾸시며
그분이 품어주심을,나를그리고 우리를 미치도록 사랑하심을 깨달았기에 말이다.
묵은 와인이 좋다지만
나는 막 담가 달달한 새포도주가 더맛난다.요사이 감기에 도라지동동주가 좋다던데...찾아가보자.
인생 뭐있나 오래살고 볼일이다
이젠 내가 철이 드나보다.
나는 막 담가 달달한 새포도주가 더맛난다.
지중해에서 난 최고산 포도주는 마셔보진 못했다.불혹을 넘긴 이나이에도..그래도 좋다.그들이 부럽지않다.
젊은날 친구들과 내 사랑하는 연인과 동네 수퍼에서 산 마주앙을 종이컵에 따라 홀짝홀짝 달큰한 포도주를 "오월계단"에 앉아 새노래들을 불렀었지
물론 돈이 없어 주로 마신것은 막걸리나 생맥주에 노가리 그리곤 노가리를 풀었던 젊은날의 추억,맑스를,문익환 선생을,예수를,나라를,세상을 노래했던 젊은 내가 떠오른다.
주마등같은 세월에 문득문득 ..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살아왔던 내삶에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는 일은 무척이나 편안하고 즐겁게한다.
저 우주위에 누군가가 보신다면 내나이는 몇살? 젖먹이라 보시겠지만 하지만 그분께 묻고싶다. 날왜 낳으셨어요?
때론 아픈 회초리를 대시고
나무라시는것을 달게 받으니 이젠 묻지도 따지지도 않게되었다.
그분이 만드셨고 그분이 바꾸시며
그분이 품어주심을,나를그리고 우리를 미치도록 사랑하심을 깨달았기에 말이다.
묵은 와인이 좋다지만
나는 막 담가 달달한 새포도주가 더맛난다.요사이 감기에 도라지동동주가 좋다던데...찾아가보자.
인생 뭐있나 오래살고 볼일이다
이젠 내가 철이 드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