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1 청계광장에서 딸과 데이트 후배 결혼식 때문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갔습니다. 엄마와 아들은 안 간다고 해서 딸과 함께 겸사겸사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결혼식을 무사히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딸이 가고 싶어했던 교보문고까지 걸어갔습니다. 날씨는 몹시도 더웠는데 몇 블럭을 걸어가면서 파고다 공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 가보기는 마찬가지네요......... 그리고 교보문고에 들러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둘러보고는 청계광장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신나게 놀고 있더군요. 도시농업이 유행인가 봅니다. 벼가 심어져 있네요. 그런데 왠지 보고 있으려니 서글퍼지더군요. 이런 것이 도시농업이라면 정말 큰 오해 하는 것입니다. 제발 쇼는 하지 맙시다~ 청계천은 일부러 가지 않았습니다. 뭐 이유야.. 2012.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