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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3

여름방학 초등학교 고학년 권장도서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까? 물론 모처럼 늦잠도 늘어지게 자고 신나게 놀면서 보내야 합니다. 왜 방학이니까!! 그래도 너무 놀면 안되니까.. 오히려 심심하지 말라고 읽어야 할 권장도서를 권해 줍니다. 몇 권은 이미 읽은 것이고 나머지는 접해 보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세상에 책은 넘쳐나고 정말 연령에 딱 맞는 좋은 책을 골라 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이 중에 몇 권을 읽을수 있을까요. 꼭 여기 없더라도 자기가 맘에 드는 끌리는 책도 상과 없습니다. 1.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나온암탉 카테고리 어린이 > 초등5~6학년 > 문학/고전 > 문학일반 지은이 황선미 (사계절, 2002년) 상세보기 2.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그릇 어린이를위한우동한그릇 카테고리 아동 > 초등.. 2011. 7. 24.
개울에서 즐거웠던 시간 1박2일의 여름휴가로는 아이들 바램을 다 채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전 근처의 개울가로 무작정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늘에서 쉬며 아이들 물 장난 하는 거나 볼까 했는데,, 이 역시도 아이들의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채울 수 없었는 모양입니다. 처음에 물 장난만 할때 저 지루해 하는 모습 보이죠.. 아이들의 보챔을 못 이겨 차로 10분을 달려 그물을 사오고 말았습니다. 어렸을 때 많이 잡아봤지만 이젠 그런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어디서 어떻게 잡아야 물고기를 잘 잡는지도 잊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황했고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도 아득하기만 했습니다. 아이들도 아빠한테 실망하는 듯 하고... 그러나 어릴 적 경험은 지울 수 없는 듯 합니다. 나무테와 같아서 겉으로 들어나지 않지만 속 깊숙한 곳에는 새.. 2010. 4. 30.
중원문화의 발자취, 청주박물관을 가다 아이들 여름방학 마무리를 어떻게 할까? 여름방학의 단골 과제인 견학숙제도 해야하고 해서 박물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국립청주박물관이 있더군요. 대전에서 1시간 정도라 거리도 적당합니다. 청주에 국립박물관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홈페이지의 소개글을 보니 1987년에 개관하였고 건축가 故이수근 선생이 설계하셨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넓지 않지만 아늑하고 건축물이 매우 특이했습니다. 충북지역의 중원문화를 전시하고 있는데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가 중심이고 고려 초기까지 되어 있는 듯 합니다. 4개 전시실로 나뉘어 있는데 시대별로 매우 다양한 유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주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이 따로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좀 남다르다.. 200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