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생일4

엄마에게 패밀리 레스토랑이란? 엄마의 45번째 생일 항상무슨 기념일이 되면 외식 메뉴를 정하는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각자 취향이 독특하고 중첩이 없는 우리 식구들은늘 다툼과 갈등이 빚어 지고는 합니다. 올해 엄마 생일도예외는 아니었는데 의외로빨리 정리가 되었습니다. 엄마가 본인생일이라는 것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논란이 종식된 거죠그래서엄마가 가고 싶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습니다.몇 년간 거의 가지 않았기 때문에 왠 일인가 싶었죠엄마가 원한다는데 할말은 없죠 종업원이 무릎을 끊고 주문을 받고.. 이 대목 부터가 몹시도 거슬리는 대목이죠적극 추천하는 세트 메뉴를 먹었습니다. 뭔가 푸짐하게 먹은 것 같기는 한데 계산할 때 왠지 모를 화가 나고 그러네요 엄마45번째 생일을 축하하고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생일 선물에 대해.. 2014. 8. 25.
엄마의 마흔네번째 생일 엄마의마흔네번째 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외식을 나섰습니다.의견은 분분했지만 엄마 생일이니 엄마가먹고 싶다는 메뉴로 골랐습니다. 가격 대비 맛이 좋은 한정식집을 골랐습니다.처음 가 보는 곳인데 생각보다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깔끔해서모두가 만족해 했습니다.특히 엄마가 맛있게먹어서 좋았습니다. 집에와서 케익을 자르고 온 가족이 축가를 부르며 엄마가 늘 건강하고가족과 행복했으면좋겠습니다. 2014. 3. 7.
엄마의 마흔두번째 생일에 제과점에서 아들과 함께 케익을 샀는데 아저씨가 '초를 몇개 줄까요?" 물어본다. 앗! 올해 몇 살이지? 아빠와 동갑인데.... 결국 나이를 잊을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올해도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다. 가방 얘기를 많이 해서 백화점에 갔는데 결국 가격부담 때문에 살 수 없었다. 괜히 회전초밥을 비싸게 먹었다. 딸이 제일 많이 먹었다^^ 아침에 케익에 촛불 잔치하고 저녁을 함께 먹었다. 물론 엄마 생일이라고 엄마가 메뉴를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 둘이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피자와 파스타! 그것도 서로 안주고 왜 안주냐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다투고... 다소 부끄러웠다~~ 더욱 우리의 아이들은 올해도 선물 없이 어물쩡 넘어갔다. 돈이 없다는 핑계가 첫번째였고 마트에 가서 엄마 립스틱이라.. 2011. 8. 10.
자칫하면 잊는 엄마의 생일  엄마의 생일은 매번 지나치게 됩니다. 아이들이 커 가면서 더욱 그렇습니다. 가장 성대한 것이 애들 생일이죠. 선물에 외식에 케익에 몇 주 전부터 온 집안이 들썩입니다. 다음은 아빠고 마지막이 엄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알아서 챙기고, 아빠는 엄마가 챙기는데, 정작 엄마의 생일은 아빠와 가족이 잘 챙기지 않으면 소홀해지기 싶죠. 올해도 그랬습니다. 아빠는 수첩에 적어놨다가 당일날 뭐에 홀렸는지 잊고 전화 받고 나서야 알았고, 아이들은 엄마 생일을 생각도 못하고. 올해도 많이 서운한 엄마 생일을 보냈습니다. 생일선물도 준비를 못해서 뒤 늦게 케익 켜 놓고 조촐한 축하를 했습니다. 엄마의 희생으로 가족 모두 편한데 늘 잊고 사는 듯 하군요. 에고..... 이 사진은 표정이 왜 저러냐?!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