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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취미28

아빠를 정쉐프라 불러다오~ 2014년 남자가 집에서 요리를 하고 외식 보다는 집밥을 좋아하면이제 별 볼일 없는 길에 접어 들었다는 증거라죠... 요즘 아빠가 그렇습니다.핸드폰에 요리 어플 깔아 놓고 방송에서 요리프로 자주 보고'한국인의 밥상'을 애청하고 있습니다... 요리의 영역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샐러드 종류를 하더니어느 날 부터인가 요리다운 요리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계란밥부터 시작을 해서두부김치찌게, 볶음밥, 냉명, 파스타까지... 어느 날은 정육점 가서 두툼한 목살을 사오더니1시간 동안 끊여 보쌈을 만들었습니다.아래 사진 보이시죠.. 문제는 정말 맛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소고기 연어 꼬치구이도 하고두부 계란 말이까지.... 아이들 말로는 엄마 요리보다 맛 있다는 평가입니다^^엄마는 주방 어지.. 2014. 9. 5.
제빵사로 등극한 스텔라 2014년 5월 10일 오븐은 엄마가 사자고.. 사자고.. 1년 넘게 했습니다.근데 막상 사고 보니 딸이 더 많이 활용합니다.시집 갈때 같이 보내야 겠습니다. 또 작품이 나왔습니다. 무슨 빵이라고 하던데 이름은 잊었고노릇노릇하게 갓 구워낸 빵입니다. 훌륭하죠!이제 제과점 갈 일이 없겠습니다. 사실 대기업 제과점 빵은 어쩔 수 없이 먹기는 하지만도대체 썩지를 않으니 께름칙합니다. 사람 몸에 절대 좋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2014. 9. 5.
집 안에 꽃을 들이다 2014년 3월 31일 화초 키우기가 쉽지 않습니다.성공 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 계속 새 화분 사서 키우다가 어느 날 보면 죽고 황폐한 화분만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죠물을 잘, 자주 주는 것과 잘 키우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물량 공세로 해 보았습니다.다양하게 한두 개 화분을 사는 것이 아니라 몇 종류만 골라서 화분을 대량으로 사고재배하는 수준으로 키워보는 거죠 통 큰 화원 여주인님을 만나서 싸게 포트채로 샀습니다. 나무로 짠 화분과 흙을 사서 집에 와서는 일일이화단 비슷하게 꾸며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좋습니다!정말 집 안에 화단을 꾸며 놓은 듯한 풍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이 화초들은 거의 죽었고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단.. 2014. 9. 5.
띵카띵카, 엄마의 우크렐라 사고의 발단은 후배입니다. 뜬금없이 형수 갔다 주라고 우크렐라를 선물했습니다.맨날 집에 늦게 들어가니 고독을 달래라는 뜻인가???? 기타 연주를 해보지 않았으니처음에는 난감했습니다..한동안 구석에 처박혀 있었는데어느 날부터 우크렐라를 들고 외출을 시작했습니다.배우는 곳이 생긴 거죠... 시험도 보고 한다고집에서 연습도 하고 했는데표정이 참 즐거워 보입니다. 물론 현아가 CF에서 할 때랑은 그림이사뭇 다르기는 합니다. 지금은..음~~~또 구석 어딘가에 있겠죠... 2014. 9. 2.
분위기 좋은 곳에서 2013년 11월 백운호수에서 오랜만에 폼 잡고외식을 했습니다. 여자들은 분위기 좋고 음식맛 좋고이런 곳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사진에 아빠와 오빠는 없습니다. 우린 묵묵히 먹기만 했거든요분위기 담당은 여성분들이라서... 2014. 3. 7.
스텔라가 만든 맛있는 케익 요리사가 수 많은 꿈 중에 하나인 스텔라가 직접 만든 케익입니다. 보기에도 이쁘지만 맛은 더 좋았습니다. 덕분에 가족들 모두 파티를 했습니다. 2013. 1. 19.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리뷰 스텔라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다. 2008년 대만. 주걸륜, 계륜미 주연이다. 이 영화는 피아노 음악이 압권이다. 감독이 쇼팽을 좋아한 모양이다. 쇼팽 작품 중에 유명한 곡도 있지만 미처 몰랐던 작품도 다수 들을 수 있다. 특히 배우들이 직접 연주했다고 하니 더욱 놀랍다. 따뜻한 사랑 이야기다. 그런데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다. 20년을 건너뛴 사랑. 그런데 귀신과 사람의 사랑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랑이다. 사랑을 주제로 하는 영화는 언제나 가슴을 설레이게 또 아리게 한다. 두 주연 배우가 참 맘에 든다. 스텔라 덕분에 좋은 영화를 봤다. 어디서 이런 정보를 얻지?? 2012. 10. 3.
집에서 해 먹는 팥빙수 학교 과제로 요리?를 선정해서 만드는 과정을 발표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이런 숙제는 자주 내 주어야 합니다. 덕분에 아들이 만들어 주는 맛있는 팥 빙수를 가족 모두가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법 재료가 많이 들어가네요. 잘 먹었다...아들~~ 2012. 8. 11.
아들이 제작한 로봇의 물체잡기 묘기 아들 써니가 제작한 로봇의 놀라운 모습입니다. 이동이 제어가 되고 팔을 움직여 물체를 잡을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재미가 있습니다. 2011. 12. 10.
가족과 함께 하는 오랜만의 가을 산행  어렵게 어렵게 가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추운 겨울로 성큼 다가선지라 더 미룰 수는 없었습니다. 좋은 단풍시설 다 보내고 앙상한 가지로 가득찬 산행길을 재촉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더 빨리 왔으면 좋았을걸! 그러나 후회하면 뭘 하겠습니까! 그래도 모처첨 운치있는 산행을 즐겼습니다. 특별히 이번 산행에는 하늘이도 동참하였습니다. 어찌나 짖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까봐 망성여졌지만 그래도 집에 혼자 두고 나오는 것이 못내 싫어서 단단히 옷을 입혀서 산행길에 동행하였습니다. 녀석도 산책만 하다가 생애 처음 하는 산행이라 그런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좋아하였습니다. 다행히 초반에는 사람들 보고 짖었는데 차츰 익숙해 졌는지 나중에 괜찮았습니다. 가을은 겨울은 산은 역시 언제 와도 좋은 것 같습니다... 2011. 12. 9.
스텔라가 직접 만든 케익 참 놀랍고 대견합니다. 요리교실 다니더니 이제 케익까지 만들어 왔네요. 잘 만들지 않았습니까? 사진이 작아서 그런데 위에 크림으로 정교하게 묘 사하고 초코와 과일을 이용해서 장식까지 했습니다. 요리교실 재료비가 좀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과가 좋으니 모든 것이 다 좋군요. 덕분에 가족 모두 많있게 저녁 간식을 먹었습니다. 아빠 퇴근할 때까지 고이 모셔두었다가 엄숙한 기념식을 가진 후에야 겨우 시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부 모라면 누구나 잘 아실테고.... 근데말이죠 저 그림이 뭘 표현한 것인지 아시겠습니까? 저는 처음에 보고 알아챘는데..  2011. 11. 24.
휴일에 간단하게 뚝딱하는 아침 일요일은 아무리 해도 일찍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래야 일요일로 생각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왠지 일찍 일어나면 뭔가 잘 못한 느낌이 들죠. 물론 엄마가 제일 먼저 일어나고 다음이 아이들, 그리고 아빠가 꼴찌죠!! 그래서 일요일 아침은 늘 귀찮습니다. 특히 아침을 챙겨먹지 않는 아빠는 이른 아침은 거북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 식사를 먹여야 하기에 안 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식빵과 햄, 계란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어 봤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엄마는 결코 좋아하는 식단이 아니지만 아이들과 아빠는 이런 식사를 대단히 좋아합니다. 201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