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마을1 남해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 절경편/3 1박2일의 짧은 일정이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부지런히 두루두루 다닌다 했는데도 20%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보면 정말 아름다운 절경이 많습니다. 10분에 한번 꼴로 내려서 사진을 찍은 듯 합니다. 섬도 많고 바다 색깔이 에메랄드 빛으로 멋드러진 풍경을 만들어 내더군요 아래 보이는 산이 남해에서 가장 높은 "금산"입니다. 여객선 선장님 설명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면 저 산을 온통 비단으로 두르겠다 약속을 했답니다. 그런데 진짜 되고 보니 소요되는 비단이 장난이 아님은 당연하겠죠. 그래서 산 이름을 비단 금자를 써서 "금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하네요. 꽁수를 부린건데 선장님 말씀이 맞겠죠^^ 이곳은 "독일인마을" 입니다. 과거 독일에 이민 갔던 간호사, 광부 어르.. 2009.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