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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2

개울에서 즐거웠던 시간 1박2일의 여름휴가로는 아이들 바램을 다 채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전 근처의 개울가로 무작정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늘에서 쉬며 아이들 물 장난 하는 거나 볼까 했는데,, 이 역시도 아이들의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채울 수 없었는 모양입니다. 처음에 물 장난만 할때 저 지루해 하는 모습 보이죠.. 아이들의 보챔을 못 이겨 차로 10분을 달려 그물을 사오고 말았습니다. 어렸을 때 많이 잡아봤지만 이젠 그런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어디서 어떻게 잡아야 물고기를 잘 잡는지도 잊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황했고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도 아득하기만 했습니다. 아이들도 아빠한테 실망하는 듯 하고... 그러나 어릴 적 경험은 지울 수 없는 듯 합니다. 나무테와 같아서 겉으로 들어나지 않지만 속 깊숙한 곳에는 새.. 2010. 4. 30.
물고기 잡을 줄 아시나요? 1박2일의 여름휴가로는 아이들 바램을 다 채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전 근처의 개울가로 무작정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늘에서 쉬며 아이들 물 장난 하는 거나 볼까 했는데,,이 역시도 아이들의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채울 수 없었는 모양입니다. 처음에 물 장난만 할때 저 지루해 하는 모습 보이죠.. 아이들의 보챔을 못 이겨 차로 10분을 달려 그물을 사오고 말았습니다. 어렸을 때 많이 잡아봤지만 이젠 그런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어디서 어떻게 잡아야 물고기를 잘 잡는지도 잃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황했고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도 아득하기만 했습니다. 아이들도 아빠한테 실망하는 듯 하고... 그러나 어릴 적 경험은 지울 수 없는 듯 합니다. 나무테와 같아서 겉으로 들어나지 않지만 속 깊숙한 곳에는 새겨.. 200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