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1 [제주4] 제주를 걷다 제주 셋째날! 2박3일 휴가 마지막날 오늘은 제주 여름휴가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쉽지만 비행기 시간까지 알뜰하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제주를 걷다"입니다. '올레길'이 일정에 포함됨을 물론입니다. 일어나서 팬션식당에서 우렁된장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출발하기 전에 어제 밤 늦게 도착해서 찍지 못했던 펜션 사진을 한컷 찍고 올레길로 서둘러 향했습니다. 16개나 되는 제주 올레길 코스 중에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7코스'를 잡았습니다. 외골개 휴게소에서 출발하는데 전에 직원들하고 갔던 곳이지만 가족들은 처음이라 이곳으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출발부터 문제가 발생하네요. 아이들은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더군요. 수영처럼 액션이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무리 멋진 풍경도.. 2010.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