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1 맛있는 취미로 야구를 잡았죠~~ 고민고민 하다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아들의 야구사랑에 발맞추기 위해 좋은 놈으로 글로브를 사고 말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고르고 골라서 재질과 가격, 디자인을 따져가며 선택하였습니다. 크기도 고민이었는데 아들 손에 맞추면 제가 안 맞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서 12.5인치 같은 걸로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받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안들어서 뻣뻣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매우 부드럽고 착용감도 좋습니다. 아들 손에 다소 크기는 하지만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고, 내년이면 맞을 듯 합니다. 지난 주에 학교 운동장에서 아들 반 친구들하고 야구를 하였는데 더 없이 좋더군요.. 다만 맘에 걸리는 점은 겨울이 성큼 다가와 추운 관계로 밖에서 운동하기가 쉽지 .. 2009.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