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1 탄도와 전곡항에서 즐겁게 연휴가 길었습니다. 아이들은 5일은 신나게 놀았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로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고, 동생들과 놀았는데 정작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연휴 마지막 날 늦은 오후 무작정 나섰습니다. 스텔라가 바다를 보고 싶다 해서 대부도로 향했습니다. 몇 번 갔던 곳이긴 하지만 가까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은 대부도 만한 곳이 없죠. 비가 내리고 잔뜩 흐린 날씨였습니다. 마침 썰물 때라 바다는 갯벌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정처없이 가다가 탄도와 전곡항까지 갔습니다. 점심도 못 먹고 출발한 나들이라 횟집에서 배 불리 늦은 점심을 먹고 바다? 갯벌 산책에 나섰습니다. 모처럼 탁 트인 곳을 오니 기분이 업 되더군요.... 하늘이도 동행을 했습니다.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 2011.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