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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2

아빠의 생일에 받은 특별한 선물 2014년 3월 30일 아빠는 올해 생일에 아들 딸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물질적인 것 보다는마음의 선물이 더욱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요리에 관심이 많고 잘하는 딸이바베큐와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어찌 이런 생각을 다 했을까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죠하늘이가 먹고 싶어 식탁을 덥치려는 것을 막느라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엄마가 안 보이죠사진 찍느라고 바빠서.... 요리를 못하는? 아들은 설거지를 했습니다. 정말 몸 움직이고 지저분한 것 싫어하는데고무장갑 끼고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군요 받은 것이 있으면 돌려주는 것도 있는 법! 다음 날 아빠는 가족들에게한식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사 주었습니다. 이틀 연속 가족과 함께 맛난 음식을 먹은 소중한 시간입니다. 2014. 9. 5.
모처럼의 가족 외식이 이래서야 우리가족은 외식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엥겔지수가 상당히 높겠죠. 지난 주는 아빠 생일에 결혼기념일까지 겹치는 의미있는 날이라 아이들부터 한껏 기대하고 있었죠. 당연히 비싼 걸로...두 아이 모두 스테이크를 목청 높여 외치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자주가던 단골집으로 향했죠. 그런데 도착해서 즐거워야 하는 상황은 급변하고 말았습니다. 일단 아이들 몫으로 스테이크 코스 2개와 엄마아빠는 좀 더 저렴한 파스타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하고 나자 배가 아프다며 드러 누워버린 아들....오후에 먹은 떡이 탈이 났는지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계속 이러고 있었습니다. 모자까지 푹 눌러쓰고는 시위를 하였죠. 그러더니 스테이크가 나오니까 못 이기는 척 일어나서 고기만 언능 먹더군요. 한 접시 몽땅, 먹어보라는 말도.. 201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