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학예회는 4학년과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뭐라 해야 하나? 어른들 분위기가 난다 해야 하나?
프로그램은 단조로운 편인데 유명 연예인 흉내내는 것이 많았습니다.
안 좋다고 볼 것도 아니지만 성장은 아이들을 조금씩 바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술도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이겠죠.
몇개는 성공하고 몇개는 불량품(?) 때문에 실패해서 어쩔 줄 몰라 하더군요.
남자 아이들은 발표와 상관없이 장난치고 떠들고....
휴~~역시 말 안듣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힘들어 하셨습니다...
써니는 왜 갑자기 여자 친구들 있는데로 갔을까?
뭔 얘기를 했을까?
악기 연주도 빠질 수 없죠!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꾸준히 해서 멋진 연주자의 꿈을 키워 나갔으면...
학교 정문에서 축하 사탕을 팔더군요.
비싸기도 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할아버지의 말 한마디에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들어가면 다른 아이들은 다 받습니다..."
"에이... 두개 줘요!!!!"
피해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받고 좋아하더군요. 그럼 됐지...
친구들과 나눠 먹으면서 즐거워 했습니다. 그럼 금상첨화이고...
써니 ~~ 고생했어...
역시 우리 아들은 코미디언 기질이 있어.. 시나리오도 쓰고...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너의 장기를 보여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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