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일기1 중국의 근대화를 환하게 밝히고자 했던 루쉰! 중국이 낳은 대문호 루쉰(1881~1951)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루쉰(魯迅)은 여러 필명중의 하나다. 청나라 말기에 태어나 그의 나이 31세에 중화민국이 수립되는 격변기에 살았다. 24살에 일본 센다이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국민의 의식을 개조하는 것'이 절실함을 깨닫고 중도에 포기하고 귀국하여 문학으로 전향하였다.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중화민국 수립 이후 교육부와 베이징대학, 중산대학에서 교수로 활동. 좌익작가연맹의 핵심으로 활동했으며 말년에 '국방문학'과 대립되는 '대중문학' 논쟁을 이끌었다. 대표작은 국내에 잘 알려진 '아Q정전'과 '광인일기' 등이 있다. 이상이 루쉰의 개인적인 역사다. 중국 현대문학 선구자, 개몽주의 작가, 향촌소설의 창시자로 중국국민의.. 2009.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