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1 어버이날 카네이션 못받은 부모의 아쉬움 부모들은 내색은 하지 않아도 어버이날 작은 카네이션 받는 기대를 하기 마련입니다. 선물은 바라지도 않고요. 조마조마 그렇게 5월 8일을 맞이하죠. 어린이날 충분히 대접(?)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작은 뭐라도 설마 있겠지 이런 마음이죠. 불안불안 했습니다. 아들은 어버이날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고. 초등학교 5학년이 말이 됩니까? 어버이날을 모른다니..우리 교육의 문제입니다. 딸애는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액션이 보이지 않으니 불안한 것은 당연하겠죠. 드디어 어버이날 당일..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더군요. 아들은 학교에서 선생님 지도하에 작성한 카드 한장을 내밀었고,, 그것도 엄마 아빠 공동이 아니라 아빠 앞으로만... 딸애는 그마저도 없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다음 날 우편으로 집에 배달되더군요. 천만 .. 2010.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