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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말해봐

해외직구로 아이폰을 사자

by 펀패밀리 2014. 11. 8.

예고한

바와 같이 우리 딸의

올해 생일선물은 대박이었습니다. 

노스페이스 페딩 점퍼도 어찌하다 보니

비싸게 주고 충동구매를 했고...생일 즈음해서...


이건

그래도 양호한 겁니다. 더 대박은 핸드폰을 바꿔주기로 했는데

갖고 싶다는 아이폰5S가 국내에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물

량 자체가 없고 굳이 16g는 안된다, 아이폰6는 싫다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만 단통법의 된서리를 맞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남들이 다 한다는 해외직구를 통해 아이폰5S 32G 그것도 골드

로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을 봐도 뭐가 뭔

지를 몰라 헤매다가 차츰 하나씩 하나씩 진행했습니다. 아마존

에서 딸이 그렇게 원하는 아이폰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많이도

불안하더군요. 


그렇게 주문한지 20여일 만에 드디어 주문한 상품이 집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첫 해외직구라 낯설기도 하지만 순간순간 문자가 날라오면 짜릿한 느낌이 들더

군요. 이런 재미로 남들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싸게 산 것은 아니지

만 어차피 국내에서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학생이라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건을 고려하면 오히려 잘 되었다 싶었습니다. 통신사 대리점 가서 공기계 개통

하고 요금할인을 대신 받았습니다. 신상품은 3개월 이내는 개통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 해서 딸의 손에 쥐어주니 마음이

뿌듯하고 잘 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제는 

물꼬를 텄으니

해외직구를 계속 할 것 같기는 한데

엄마의 눈치가 뭔가 느낌이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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