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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변산반도4] 백합죽과 바베큐 파티로

by 펀패밀리 2012. 8. 11.

여행에

먹는 것도 중요하지요.

점심은 백합죽으로 먹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초행길이라 차가 많이 서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딸과 아빠는 맛있게,

아들과 엄마는 덜 만족한듯..그래도 그 지역 음식을 먹어봐야지요.

 

 

 

 

 

중간에

하섬에 들러

사진을 몇 컷 찍었습니다.

딸은 덥다고 표지판에만 사진 찍고

착한 아들이 더위를 무릅쓰고 엄마 모델 노릇을 했습니다.

 

 

 

 

 

 

숙박지는 펜션입니다.

고사포해수욕장이 멀~~리 보이는

아늑한 시골 동네였습니다. 펜션이 많이 들어선 마을인데

관광지 같은 불쾌한 마음은 안 들더군요. 아이들은 이층으로 되어

있는 이쁜 방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저녁은 바베큐입니다.

내심 덥기도 해서 나가서 간단히 먹고자 했으나

아이들이 극구 바베큐를 원하는 바람에 더위에 숯불 켜놓고 고기 구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봐 주지를 않는군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올림픽 경기 관람했습니다.

밖에 있는 것보다 더 피서를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