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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크는나무

스텔라의 6학년 마지막 학예회

by 펀패밀리 2012. 11. 10.

11월 7일

스텔라의 초등학교

마지막 학예회에서 참석했습니다.

회사 일 때문에 참석 안할려고 했는데 마지막인데

안 온면 안되고 해서 반차 내고 참석했습니다.ㅎㅎㅎ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어떻게 준비했는지 설명하셨습니다. 

단순한 장기자랑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단순한 조언자의 역할만 하셨답니다.

아이들은 어린 것 같지만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창의력과 독창성, 그리고 열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전적으로 옳은 말씀입니다.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고 달리 보였습니다. 

스텔라는 사진 동아리 프로그램과 친구들과 연습한 댄스 두가지에 참여했습니다. 

봄 부터 사진기 들고 다니며 동네 풍경사진을 찍었는데 '아 이거였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주 동안 친구들과 회의하고 준비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왔는데

그동안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베어 나왔습니다.

 

"알찬 프로그램 준비하느라 고생한 모든 친구들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지도하신 선생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스텔라 고맙구나"

 

2시간 프로그램을 보면서 영화 "써니"가 머리 속을 맴 돌았습니다.

각자에게 초등학교 좋은 마지막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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