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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4

스텔라가 만든 맛있는 케익 요리사가 수 많은 꿈 중에 하나인 스텔라가 직접 만든 케익입니다. 보기에도 이쁘지만 맛은 더 좋았습니다. 덕분에 가족들 모두 파티를 했습니다. 2013. 1. 19.
자칫하면 잊는 엄마의 생일  엄마의 생일은 매번 지나치게 됩니다. 아이들이 커 가면서 더욱 그렇습니다. 가장 성대한 것이 애들 생일이죠. 선물에 외식에 케익에 몇 주 전부터 온 집안이 들썩입니다. 다음은 아빠고 마지막이 엄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알아서 챙기고, 아빠는 엄마가 챙기는데, 정작 엄마의 생일은 아빠와 가족이 잘 챙기지 않으면 소홀해지기 싶죠. 올해도 그랬습니다. 아빠는 수첩에 적어놨다가 당일날 뭐에 홀렸는지 잊고 전화 받고 나서야 알았고, 아이들은 엄마 생일을 생각도 못하고. 올해도 많이 서운한 엄마 생일을 보냈습니다. 생일선물도 준비를 못해서 뒤 늦게 케익 켜 놓고 조촐한 축하를 했습니다. 엄마의 희생으로 가족 모두 편한데 늘 잊고 사는 듯 하군요. 에고..... 이 사진은 표정이 왜 저러냐?! 2010. 9. 28.
2009 즐거워 해야 하는 크리스마스 5천원의 조촐한 트리로 버티려다 아이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항복하고 도매상 가서 저렴한 가격에 새로 장만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별도 달고 장식도 꾸미니 그럴듯한 트리가 되었네요! 예수님의 생일이지만 사람들이 더 즐거워 하고 기념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명절 같은 기분입니다. 맛있는 케익도 사서 촛불 켜고 기념했습니다. 달콤한 X-mas가 되는 노하우… 아이들은 제과점에서 주는 털 모자 받고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국 아빠를 설득해 선물을 받아내고 마네요. 24일까지는 잘 버티었는데, 결국 25일 오전에 컴퓨터 모니터 앞에 비참하게 앉아서 아이들의 사주(?)를 받아 닌텐도 위를 선택하고 결재 버튼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아~~~~ 이 시대의 아빠는 힘듭니다!!!! “ 2009. 12. 31.
엄마의 탄생축하합니다! 탄신일날의 신경전? 지난 주 토요일, 8월 29일은 엄마의 xx째 생일이었습니다. 헉! 벌써 ! 엄마는 일주일 전까지도 본인의 생일을 가족들이 모른다는 의혹에 사로잡혀 불안해 하더니 우연을 가장한 암시를 계속 하더군요. 사실 가족들이 내 생일을 정확히 기억하느냐의 문제는 항상 초미의 불안한 관심사일 수밖에 없죠! 물론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수첩에도 다음 캘린더에도 기록을 해 놓았기 때문에 내색은 안했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르는 듯 했음! 아직은 어려서... 그러나 마흔의 엄마 생일을 다소 초라하게 마무리되고 말았습니다. 매년 미역국은 아빠가 끊여 주었는데 이번에는 소고기만 전날 저녁에 마트가서 사왔고 당일 아침에는 정작 늦게 일어나는 통에 엄마가 끊이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빗나가더니 계속 .. 2009.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