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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말해봐20

햇살 좋은 날에 딸과 데이트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다. 딸 학원 끝나고 맛있는 점심을 함께 했다. 정원이 잘 꾸며진 곳으로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모처럼 얘기도 많이 했다. 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 2016. 5. 15.
해외직구로 아이폰을 사자 예고한 바와 같이 우리 딸의올해 생일선물은 대박이었습니다. 노스페이스 페딩 점퍼도 어찌하다 보니비싸게 주고 충동구매를 했고...생일 즈음해서... 이건그래도 양호한 겁니다. 더 대박은 핸드폰을 바꿔주기로 했는데갖고 싶다는 아이폰5S가 국내에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량 자체가 없고 굳이 16g는 안된다, 아이폰6는 싫다 해서 고민고민하다가그만 단통법의 된서리를 맞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남들이 다 한다는 해외직구를 통해 아이폰5S 32G 그것도 골드로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을 봐도 뭐가 뭔지를 몰라 헤매다가 차츰 하나씩 하나씩 진행했습니다. 아마존에서 딸이 그렇게 원하는 아이폰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많이도불안하더군요. 그렇게 주문한지 20여일 만에 드디어 주문한 상품이 집에 배송.. 2014. 11. 8.
나 이뻐? 멍미? 2014년 4월 12일 엄마 : 나 이뻐? 얼마나 사랑해? 아빠 : 멍미? 이 분위기는? 밥 묵자? 엄마 : 참자! 참자! 참아야 하느니라~~~~~ 2014. 9. 5.
하늘이의 고통 본능이란 무거운 것이다 하늘이가 사랑에 걸렸다 주체할 수 없는 본능이 몸부림을 부른다 옆에서 보기가 애처롭고 가련하다 시집을 보내야 하는데 그 새끼를 보듬을 자신이 없는 우리는 모든 짐을 넘긴 꼴이 되었다 사람의 무책임이 본성을 가로 막고 선 꼴이다 TistoryM에서 작성됨 2014. 8. 19.
명품 핸드폰 케이스 요즘은 스마트폰 시대죠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스마트폰 없으면 서운해하죠또 하나 비싸고 귀하다 보니핸드폰 케이스가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입니다.좀 특별 나면서도 럭셔리한 케이스를 찾기 마련입니다. 엄마 핸드폰을 새로 바꾸면서 루이? 뭐 이런 비슷한 것 사줬는데이게 짝퉁인지 금새 뜯어지고 벗겨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비싸게 주고 산 건데 말이죠.. 그래서 미안하기도 해서새로 하나 장만해서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름 이니셜까지 새겨서... 뭔가 선택하고 나만의 것을 만든다는 것은 피곤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2014. 3. 7.
하늘 눈 풀어라~~ 2012. 8. 11.
모처럼 피자 먹자! 토요일 수업이 없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아직 준비가 부족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무엇을 할지? 역시 늦게 일어나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함께 피자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즐거워 하죠! ! 2012. 3. 19.
스텔라, 스마트해지다! 얼마 전 스텔라가 핸드폰을 분실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학원에서 잃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미안했는지, 핸드폰 안 사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연락이 중요한 만큼 안 살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엄마가 핸드폰 대리점 가서 이것저것 종류를 보고 왔습니다. 알다시피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세입니다. LTE까지 갔구요. 초등학생에 적합한 핸드폰은 구형이거나 아예 신형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오빠와 같은 기종을 사 줄려고 했더니 거부의 의사가 명확했습니다. 그런데 중고 스마트폰이 매물로 나와 있었는데 갑자기 안사도 된다는 입장이 바뀌어서 굳이 고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핸드폰을 개통을 하였습니다. 인터넷은 안되게 했 지만 와이파이에서는 무료니까 맘대로 사용하는 옵션이 붙었습니다. 만족하는 표정이란?.. 2011. 12. 21.
뱃살 빼는 방법! 네이버에 물어봐? 아침에 메일을 확인하는데 이상한 메일이 있더군요. "스팸인가?"하고 지워버릴까 하다가 발신이 네이버로 되어 있어 속는 셈 치고 열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네이버 "지식Q&A"에 대해 "질문자 답변 채택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뭐야, 이건?" 하고 봤더니 딸이 올린 질문에 대한 답글이 있어 확인하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앗?!" 그런데 질문이 이게 뭐야 "뱃살 쉽게 빼는 방법" 와~ 드디어 우리 딸이 사이버상에서 집안 망신 시킬려고 작정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요즘 살이 오르는 것 같다고 놀렸더니 충격을 받았나 후회도 하면서 클릭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네이버에 들어가 보니 딸애가 떡 허니 질문을 올려 놓았더군요. 올린지 제법 되었는데 답변이 2개 올라와 있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 2010. 7. 26.
월드컵의 축구열풍이 우리 집에도.. 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한국전이 끝난 이후 관심도 사그라들고 경기도 보지 않았지만 열기 만은 가슴에 남았던 모양입니다. 아들 Sun이 여름방학 특별활동으로 축구를 선택하였습니다. 최근 야구에서 축구로 관심이 바뀌고 매일 공원에 나가 친구들과 축구를 하였습니다. 급기야 축구화와 공을 사달라고 하더군요. 지난 번 마트에서 축구공을 경품으로 받았는데 역시 몇 번 안 찼는데 옆구리가 터져서 못 쓰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축구화를 가지고 싶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운동화와 달리 바닥에 돌기(?)가 달린 축구화는 어린 시절 누구나 갖고 싶었던 선물이었을 것입니다. 큰 맘 먹고 아이들에게 좀 과하다 싶은 축구화를 사 주었습니다. 그리고 축구공도 선수용으로 샀습니다. '자블라니'는 다 팔리.. 2010. 7. 13.
어버이날 카네이션 못받은 부모의 아쉬움  부모들은 내색은 하지 않아도 어버이날 작은 카네이션 받는 기대를 하기 마련입니다. 선물은 바라지도 않고요. 조마조마 그렇게 5월 8일을 맞이하죠. 어린이날 충분히 대접(?)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작은 뭐라도 설마 있겠지 이런 마음이죠. 불안불안 했습니다. 아들은 어버이날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고. 초등학교 5학년이 말이 됩니까? 어버이날을 모른다니..우리 교육의 문제입니다. 딸애는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액션이 보이지 않으니 불안한 것은 당연하겠죠. 드디어 어버이날 당일..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더군요. 아들은 학교에서 선생님 지도하에 작성한 카드 한장을 내밀었고,, 그것도 엄마 아빠 공동이 아니라 아빠 앞으로만... 딸애는 그마저도 없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다음 날 우편으로 집에 배달되더군요. 천만 .. 2010. 5. 11.
모처럼의 가족 외식이 이래서야 우리가족은 외식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엥겔지수가 상당히 높겠죠. 지난 주는 아빠 생일에 결혼기념일까지 겹치는 의미있는 날이라 아이들부터 한껏 기대하고 있었죠. 당연히 비싼 걸로...두 아이 모두 스테이크를 목청 높여 외치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자주가던 단골집으로 향했죠. 그런데 도착해서 즐거워야 하는 상황은 급변하고 말았습니다. 일단 아이들 몫으로 스테이크 코스 2개와 엄마아빠는 좀 더 저렴한 파스타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하고 나자 배가 아프다며 드러 누워버린 아들....오후에 먹은 떡이 탈이 났는지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계속 이러고 있었습니다. 모자까지 푹 눌러쓰고는 시위를 하였죠. 그러더니 스테이크가 나오니까 못 이기는 척 일어나서 고기만 언능 먹더군요. 한 접시 몽땅, 먹어보라는 말도.. 201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