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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5

어린이날 버려진 어른들 2014년 5월 5일 어린이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중학생이니이제 어린이 날과 관계가 없습니다. 근데 이 녀석들은 엄마, 아빠는집에 떼어놓고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 놀았습니다.미리 예고한 일정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이제는 점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너무 바쁜 아들, 딸입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역시 버려진 하늘이와 함께 청계산 언저리를 산책하고 왔습니다..... 이렇게라도 놀아야지요^^ 2014. 9. 5.
맛있는 어린이날 올해 어린이날은 조용히 지나가나 싶었지만 역시나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면 마지막이라며 그냥 가지 않았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고 딸은 옷과 모자를! 어린이도 아닌 아들은 신발과 모자를 챙겼습나다! 내년의 어린이날 풍경은 어떨까요? 아이들이 커 가는것이 아쉽습니다! 2012. 5. 10.
2011년 어버이날, 어린이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같은 5월로 한 이유가 있을까요. 본의 아니게 주고 받고 그래서 함께 감사하고 축하하게 됩니다. 어린이날 선물 사주고 어버이날 아무것도 받지 못하면 괜히 서운해 지기도 하고요. 다행히 올해는 부모로서도 흡족하고 아이들도 즐거운 5월이 되었습니다. 먼저... 5월 7일 오후 내내 둘이 방에서 티격태격하면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더니 밤12시에 세레모니를 하더군요. 엄마, 아빠한테 감사 편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을 한송이씩 건넸습니다. 더욱이 편지 내용이 대견스럽습니다... 늘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잘 안되었던 것, 부모가 바라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있었다는 반증이겠지요. 약속이 지켜질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고맙고 즐거운 일입니다. 공부.. 2011. 5. 12.
아이들에게 아쉬운 어린이날 아들에게 올해 어린이날이 어린이 대접을 받는 마지막 해일까 싶네요. 스텔라는 바로 내년이구요. 벌써 아이들이 커서 그런지 어린이날이 영 흥이 나지 않습니다.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갔는데 대부분 꼬맹이들이 대상이고 우리 아이들은 낄 틈이 없더군요. 아이들의 성장을 실감하게 됩니다. 실망감이 큰 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바로 끼어서 한바탕 놀았을텐데 동생들과 함께 논다는 것이 어색 했던 모양입니다. 아들은 어린이날 선물로 체육복을 선물 받았습니다. 축구 광팩이 되버린 아들. 선물은 예상대로 였습니다. 어른 싸이즈라 다소 큼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차에서 바로 갈아입고 한껏 자랑을 하고 싶어합니다. 운동장에 달려가고 싶었지만 가족들과 있어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제법 잘.. 2011. 5. 7.
즐겁고 뜻깊은 어린이날?? 올해 어린이날을 무사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만족도를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요구내용(?)은 들어주었습니다. 부모 역할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날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평소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주지 못하니 어린이날 만이라도 왕자공주 대접 해줘야 하고, 혹시나 같이 못 보내면 죄인 취급을 당하고, 상품을 소비하며 하루를 보내야 하고, 경제적 타격을 만회하기 위해 다음 날부터 다시 아이들 얼굴도 보지 못할 정도로 돈 벌러 나가고...악순환으로 반복이라는 말이.. 우리 가족도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원했던 선물인 게임팩을 사주고..물론 딸애는 끝까지 하나 더 얻어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말이죠. 또 하나 원했던 '아이언맨.. 201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