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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크는나무

아이들에게 아쉬운 어린이날

by 펀패밀리 2011. 5. 7.

아들에게 올해 어린이날이 어린이 대접을 받는 마지막 해일까 싶네요.
스텔라는 바로 내년이구요. 
벌써 아이들이 커서 그런지 어린이날이 영 흥이 나지 않습니다.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갔는데
대부분 꼬맹이들이 대상이고 우리 아이들은 낄 틈이 없더군요.

아이들의 성장을 실감하게 됩니다.
실망감이 큰 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바로 끼어서 한바탕 놀았을텐데
동생들과 함께 논다는 것이 어색
했던 모양입니다. 



아들은 어린이날 선물로 체육복을 선물 받았습니다.
축구 광팩이 되버린 아들. 선물은 예상대로 였습니다. 
어른 싸이즈라 다소 큼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차에서 바로 갈아입고 한껏 자랑을 하고 싶어합니다. 
운동장에 달려가고 싶었지만 가족들과 있어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제법 잘 어울립니다^^



스텔라는 결국 하나 하기는 했습니다.
떡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해서 맛있는 떡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도 안 주고 혼자서 먹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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