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장1 가족과 함께 화훼시장에서 양재동에서 과천방향으로 고개를 넘어오면 왼편에 화훼시장이 있습니다. 양재꽃시장이 유명하지만 이곳도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다양하고 이쁜 꽃들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화분과 퇴비흙도 살 수 있고요. 최근에 대규모 보금자리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진 것이 마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개발에 개발에 소중한 장소가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서글프네요... 참고로 평일은 6시까지 하고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 중에 이쁘고 키우기 쉬운 걸로 사서 집에 작은 화단을 꾸몄습니다. 붉은 꽃이 이쁜 요녀석은 딸이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꽃은 졌는데 여전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또 꽃이 피겠지요. 앞에 쑥처럼 생긴 것은 할미꽃인데 집 안은 환경이 안 맞는지 꽃을 떨구고 말았습니다. 2012.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