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목장1 [강원여행1] 대관령 삼양목장 올해 여름휴가도 아무런 사전준비 없이 출발했습니다. 아내도 아이들도 늘 불만이지만 이틀 전에 숙소만 잡고 무작정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강원도로 휴가를 간 것은 꽤 오랜만입니다. 전에는 자주 왔는데 왠지 멀어지더군요. 강원도 입성해서 점심 먹고 오후에 삼양목장을 방문했습니다. 양떼목장 등 다양한 의견은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큰 곳을 가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봤습니다. 나중에 보니 정말 잘 한 판단이었습니다. 왜 우리 아이들은 사진 찍을 때 두사람 중 하나는 예외없이 눈을 감는지 모르겠네^^ 정상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생겼더군요. 전에 왔을 때는 없어서 차를 몰고 올라간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정상에 내리니 세찬 바람이 불더군요. 여름인데 추웠습니다. 역시 강원도다 싶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즐거운 표정.. 2011.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