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1 즐겁고 뜻깊은 어린이날?? 올해 어린이날을 무사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만족도를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요구내용(?)은 들어주었습니다. 부모 역할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날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평소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주지 못하니 어린이날 만이라도 왕자공주 대접 해줘야 하고, 혹시나 같이 못 보내면 죄인 취급을 당하고, 상품을 소비하며 하루를 보내야 하고, 경제적 타격을 만회하기 위해 다음 날부터 다시 아이들 얼굴도 보지 못할 정도로 돈 벌러 나가고...악순환으로 반복이라는 말이.. 우리 가족도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원했던 선물인 게임팩을 사주고..물론 딸애는 끝까지 하나 더 얻어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말이죠. 또 하나 원했던 '아이언맨.. 201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