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1 [제주1] 드디어 제주에 입성하다! 올해 여름휴가는 제주도에서 보냈습니다. 2박3일. 휴가 나흘 전에 항공권 예약하고 숙박도 사흘 전에야 예약했습니다. 불에 콩 구워 먹었죠. 당연히 김포공항은 항공권이 없어 청주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아무리 휴가철이라도 지방공항에서 항공권 구하기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비록 시간과 기름값, 톨비가 더 들어가지만 급한 경우 이용하면 괜찮습니다^^ 숙박도 촉박함에 비하면 매우 수월하게 원하는 곳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외국으로 떠서 그런가... 여유가 있지는 않았지만 굳이 제주도로 간 것은 오로지 "아이들이 아직 비행기를 타보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과 비교해 아이들이 가진 상대적 박탈감이 결국 부모의 심적 부담으로 작용한 거죠". 솔직히 그 동안 많이 미안하기도 했구요. 외국여행 가면 좋겠.. 2010.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