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마을1 헤이리마을을 가다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의 여행이었지만 멀리 가기는 부담스러워 파주 헤이리 마을을 갔습니다. 헤이리마을 가기 전에'프로방스마을'에 먼저 들렀습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이쁜 곳입니다. 그런데많이 실망스럽기도 하더군요. 몇년 전에 갔을 때는 사람은 많았지만 방문객이즐길만한 것들이 있었는데 온통 물건 파는 가게로 바뀌어 있더군요. 근처에는식당도 늘고 새로 짓는 건물도 많고 역시 너무 유명해지면 망가진다는 인상을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 안되는 골몰길에서 낭만에 젖어들 정도는 됩니다. 아이들 보다는 역시 엄마가 더 좋아합니다. 자꾸 뒤 쳐저서는 저렇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춘기의 터널을 한참 지나고 있는 아이들은 무관심한데 엄마와아빠는 그래도 이런 것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 2013.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