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2 시쓰는 엄마-------엄마가되고서야 엄마가 되어서야 세상을 알아간다 엄마가 되어서야 사람을 알아간다 엄마가 되어서야 산을 좋아하게되었다 엄마가 되어서야 나무를 좋아하게된다 엄마가 되어서야 호수를 ,부서지는 햇살을,훈풍을 하늘과 구름을 올려보게된다 엄마가 되어서야 엄마를 바라보게되고 엄마가 되어서야 비로소 감사를 배워간다 그리하여 세상을,그리고 우주를 배워간다 엄마! 그래서 엄마는 끝이아니라 늘 진행형이다. 부모학교 2기를 열며 감사한 맘으로 고즈넉한 새벽에---- 2009. 12. 3. 시쓰는 엄마 2009 조치원의 가을 올 가을을 끝자락도 잡아보지 못하고 보낼뻔했습니다... 그러나....조치원의 어느,이름모를 호수를 지나다 맘껏 가을을 느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계절의 섭리 얼마남지않은 겨울에는 펑펑 눈이 내려 포근하게 모든 것을 덮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다 혼자보기 아까워 핸펀으로 몇컷찍었답니다 호수위로 부서지는 햇살 그위를 한가로이 떠다니는 오리들 답답한 일상을 떠나 우연히 만난 오늘의 값진수확들입니다 무덤덤하게 바라본이곳이 오늘내가만난 무릉도원입니다 천지 창조주시여 감사합니다 2009.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