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 2009년을 보내며 새로운 희망을 품다 어느덧 2009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매년 보내고 다시 맞이하지만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2009년 새해 첫날은 무작정 떠나 대부도로 향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처럼 매서운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이었습니다. 차를 몰고 가다 멋 드러진 갈대밭을 발견하곤 곧바로 뛰쳐나와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새해 가족의 희망이라도 찾듯 갈대밭 여기저기를 헤집고 다녔습니다. 차가운 기온과 달리 매우 따뜻하고 아늑한 기운이 감도는 장소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또 차를 내달리다 멋진 바다가 있고 사람들이 북적대는 조그만 섬에 마음이 꽂힌 우리는 이름도 모르는 섬에서 일출이 아닌 낙조를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눈을 뭉쳐 장난을 하더군요^^ 독한 놈들~~~ 이곳은 꽃지 .. 2009.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