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1 조선의 아픔을 노래하다 - 뮤지컬 "명성황후" 리뷰 아이들과 뮤지컬 "명성황후"를 봤습니다. 문화공연을 자주 보여주고 싶지만 기회는 생각처럼 많지 않군요. 미술관은 근처에 있어 자주 가지만 공연관람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역에서 하는 공연은 자주 보는 편입니다. 아이들과 뮤지컬을 함께 본 것은 처음입니다. 많이 생소했을 겁니다. 부모가 왜 데려가는지 못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기쁨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를 하는 바람이지만 강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가족할인을 받아 조금 싸게 봤습니다. 이번에 예약하면서 느낀 점인데 의외로 가족단위 혹은 아이들을 위한 할인이 적더군요. 가격이 만만치 않은 뮤지컬이나 연극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은 부모로써는 굉장히 아쉬운 측면입니다. 어차피 미래의 관객을 확보하.. 2010.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