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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2

과천향교를 가다! 주말에 집 근처에 있는 향교에 갔습니다! 등산로 옆에 있어 자주 보기는 했는데 직접 들어가 보실 못했습니다 딸과 함께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단아하고 차분한 곳이었습니다. 부족한 것도 과함도 없는 그런 느낌! 실록과 어우러져 빛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 근처에 있었다니!공립 국립 딸과 엄마도 좋아했습니다! 향교는 지방의 국립 교육기관 입니다 여기서 선발되어 성균관에 입학한다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2012. 5. 11.
지역 문화재를 찾아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향교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갔습니다. 아이들 현장학습 과제이기도 했고요. 일요일이라 문이 잠겨 있었는데, 우연히 뵙게 된 관리인 할아버지께서 흔쾌히 열어주시더군요. 아이들과 같이 본다는 것이 좋은 명분이 된 듯 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은 편으로 큰 가정집 비슷하더군요. 단아하고 뭐 하나 넘치는 것 없이 학문에만 몰두할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시 한복판의 주택가에 위치하여 생소한 느낌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과거 선비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과거 준비를 하고 스싱님한테 혹독하게 배웠다니까 지금 태어난 것을 천만 다행으로 여기더군요... - 2009.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