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가상1 아바타 영화보며 가슴 짠한 사연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아바타' 보자고 노래를 부드더군요. 12월말에 갔을 때는 예약을 안한 탓에 다른 영화를 보아야 했는데, 이번에는 부랴부랴 예약은 했지만 보고싶은 3D가 아닌 일반 관람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이 "괜찮아요. 그냥 봐요" 할 정도로 아이들은 급했습니다. 일단 재미 있더군요. 뭐랄까 미야자키 히야오의 일본 애니매이션의 헐리우드 번안판이라 해야 하나. 상상의 극한, 동심, 인간과 자연, 개발과 환경파괴에 대한 비판 등등. 또한 영화기술의 발전수준이 이 정도구나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실과 가상이 마치 하나의 세계처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면서 몰입하게 만들더군요. 판타스틱의 세계가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었죠. 제목처럼 말이죠. 가장 좋아한 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 2010.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