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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미술관2

부암동, 어설프게 접수하기 2014년 6월 8일 부암동 일대 부암동 거리를 가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부암동은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거리죠.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 지역재생의 성공사례라고나 할까. (김)환기미술관이 목적지였는데시간이 남아서 온 김에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간 곳은 팔각정 공원입니다. 점심 먹을 곳을 찾아 드라이드 코스가 좋아 계속 그렇게 가다 보니 나온 곳이 팔각정 공원이었습니다. 서울 시내와 북악산을 높은 조망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서울 시내 한 복판에 이런 드라이브 코스와 조망이 있다는 것이 낯설기도 하더군요 내려오는 길에,, 또 가족들 간에 뭘 먹을지 농도 짙은 갈등 끝에 분위기 있는 파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를 선택한 것은 아들입니다. 이런 류의.. 2014. 8. 28.
한국의 서정성을 그려낸 김환기 화백, 그 미술관을 가다 6월 8일 부암동에 있는김환기 미술관을 다녀 왔습니다.그림 공부를 시작한 스텔라의 예술혼?을자극하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이자 이를 빙자한 가족 나들이죠!솔직히 잘 몰랐는데 한국 미술계에서 정말 모르면정말 무식하다 소리를 들을 만한 대단한분이었습니다. 더욱이 인터넷에서작품들을 보고는 바로가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미술관안에서 사진 촬영은해서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미술관 입구에서 한 컷 찍었는데 흰 배경과 김환기 화백의 연보가 어우러져분위기 있게 나왔네요. 딸과 아들이 배경으로 느낄만큼 자연스럽고 멋드러지게 잘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2013년이 김환기 화백 탄생 100주년이었습니다. 한국 모더니즘의1세대를 개척한 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붙더군요. 미술관에서작품을 보면서 뭘랄까마음이 편해지고 어린 .. 2014.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