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일을 맞아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맨날 술 먹고 들어와서 미울법도 한데
상 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음식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아내가...
엄마와
아이들이 모아서
준 용돈도 받았습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 오래 살아야 합니다.
많이
해 준 것도 없는데
신경 써준 가족에게 감사하고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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