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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크는나무

여름방학의 끝에서

by 펀패밀리 2014. 8. 25.

8월 15일

아이들 여름방학의 끝에서

처제 식구들과 함께 주말을 보냈습니다. 

당초 펜션을 빌려서 하루 함께 하고자 했는데 여러가지 

일정이 맞지 않아 그냥 집에서 하루 자고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부쩍 

커버린 아이들은

여전히 함께 하는 것이 즐거운 모양입니다.

첫 날은 집에서 음식 해 먹고 영화 함께 보고 그렇게 밤 늦게까지 놀고

다음 날은 음식 해 먹기가 귀찮다는 여성분들의 뜻을 받들어 외식을 하였습니다. 








점심 메뉴보다 더 인기가 있었던 팥빙수! 아직도 여름이 물러가지 않다보니

커다란 빙수 한 그릇을 놓고 여럿이 함께 부족함 없이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많다 보면 경쟁이 가열되고 덩달아서

한 수저라도 더 먹게 되죠~~









식사가 끝나고 나서는 관악산 입구 개울가에서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역시 여름에는 물놀이 만한 것이 없죠. 사람들도 많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개학을 앞 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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