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게로 블로그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습니다.
게으른 천성을 어쩌지 못 하는 군요
언제까지 봤더니 작년 여름휴가부터 정리를 못 했더군요.
기억을 되새김하고 더듬어 가며 기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작년 여름휴가는 1박2일로 짧게 갔다 왔습니다.
깨끗한 숙소를 강력히 원하는 엄마의 소원을 감안하여 강원도 알펜시아로 갔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에도 떠나기 며칠 전에 예약했습니다. 항상 잘 곳은 있더군요.
도착하자 마자 간단히 짐을 내려 놓고 풀로 갔습니다.
저로서는 처음 들어가보는 실내풀?이었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더군요
너무 늦게 갔는지 얼마 놀지 못하고 나와야 했습니다.
절차도 복잡하고 할인도 잘 안해주고
들어갈 때부터 짜증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인공 구조물에 의지해 뭔가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엄마와 딸은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다 좋은데 수영복 몸매가 좀..
특히 아빠가..
첫 날은 이렇게 무리없이 오후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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