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일요일 오후
엄마는 없고
오빠는 배 고프다 하고
그래서 딸이 나섰다
재료는 이미 사다 두었고
솜씨만 들이면 되는 상황
고은 마음은 피자만 하지 않고
주먹밥도 곁들였다
아빠는 샐러드로
체면을 챙겼고
오빠는 아무런 기여는 없었으나
허겁지겁 먹은 만큼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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