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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에드바르드 뭉크전 관람

by 펀패밀리 2014. 8. 20.

스텔라와
예술의전당에서 뭉크전을 보왔다
르누아르 데미안허스트는 친구랑
같이 갔는데 이번은 아빠와..

사람은 역시 많다
떠드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편하게 깊이 볼 여건은 아니다

작품은 의예로 많았다
절규 완성작이 없어 아쉬었지만
시대별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판화작품이 많았는데
판화가 작가에게 주는 의미와
표현의 방식을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느낌은 뭐랄까
인간의 내밀한 모습을 보는데서
오는 당혹감 섬뜻함
즐거운 밝은 느낌은 아니다
벌거벗은 적나라함이랄까

시간을 두고 생각하며 보면 좋은데
사람도 많고
너무 조밀하게 작품이 걸려있어
여유를 찾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딸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대작가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했다

근데 왜 "영혼의 시"라는 부제가 붙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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