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의 어느 날
아이들이 학교 간 틈을 타서
부부가 함께 꽃 나들이를 갔습니다.
물론 동네요...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어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따뜻한 봄 볕을 받으며 동네를 한바뀌 돌아
골목 구석구석 자리 잡은 꽃들을 보는 즐거움은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멋있는 포즈를 취해 보기도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끗 처다봐서 좀 민망하기는 하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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