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4 나르도 꽃 산책 봄이라 나르가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다. 누나와 꽃 산책을 다녀왔다. 이 녀석은 꽃이 좋을까? 친구가 좋을까? 뒹구는게 좋을까? 바닥에서 뭐하는 짓이냐ㅋㅋ 2024. 4. 7. 안 나설 수가 없었다 벚꽃이 만발한다니 안 나설 수가 없었다. 모처럼 딸과 서울대공원 벚꽃을 보러 갔다. 주말이니 사람 많은 것은 예상했지만 역시나.. 이번 주말이 만개 시기가 맞나보다. 정말 가지마다 풍성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주초까지만 해도 더 늦어지나 했는데 갑자기 갑자기 온통 꽃 천지가 되었다. 다리는 좀 아프지만 딸과 산책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좋았다. 딸은 남자친구와 내일 또 온단다... 도시락 싸서.. 아무래도 사전답사 느낌이.. 2024. 4. 7. 아빠의 생일 날에 몇번째 생일인지 모르겠다ㅋㅋ 50이 넘으니 몇 살인지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가족이 축하해주고 딸이 맛있는 음식도 준비해줘서 모처럼 푸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같이 마트 가서 사오고 잠시 뭘 하는 것 같더니 한상 가득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주었다. 감사하다. 올해부터 양력으로 지내기로 했는데 다들 일정이 있고 해서 음력 생일에 기념하게 되었다. 내년은 양력 생일로.. 2024. 4. 7. 아들의 카네이션 2018년 5월 8일 아들이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대학 가더니 철 들었나.. 2018. 5. 11. 햇살 좋은 날에 딸과 데이트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다. 딸 학원 끝나고 맛있는 점심을 함께 했다. 정원이 잘 꾸며진 곳으로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모처럼 얘기도 많이 했다. 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2016. 5. 15. 서울대공원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 2016년 4월 13일에 엄마와 오랜만에 서울대공원 산책을 했습니다.가까운 곳인데 제대로 즐기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벚꽃이 절정입니다.엄마도 좋은 모양입니다. 아들, 딸과 함께 하면 더 좋았는데요즘은 정말 모든 것을 귀찮아 합니다. 좋은 것을 함께 보고함께 먹고 함께 느끼는 것이 행복인데 엄마가 있으니 다행입니다. 2016. 5. 6. 딸과 봄을 함께 느끼며 2016년 4월 9일 올해는 유난히 꽃이 한꺼번에 만개했습니다.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 이런 순서가 없이모든 것이 한꺼번에 때로는 순서가 바뀌어 진행되었습니다. 딸과 둘이 맛있는 점심도 먹고학원 다닐 때 지겹도록 간 파스타 집인데그래도 그리웠는지 가보고자 하네요.. 집까지 걸어오면서재래시장과 공원, 길가에 핀벚꽃들을 사진으로 담으며 집에 왔습니다. 2016. 5. 6.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에 딸의 선물 올해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을 기념하여딸이 요리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마트에서 재료를 함께 사고요리는 본인이 직접 했습니다. 일본 요리인데 간장 소스에고기와 버섯을 샤브샤브처럼 먹는 요리인데처음 먹어보는 음식입니다. 일본에서는 손님 대접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고집안마다 나름의 손맛이 있다고 하니나름 의미가 있는 요리입니다. 이럴 때 딸 키운 보람을 느낍니다. 근데 음식 이름이 뭐드라.....ㅎㅎㅎㅎ 2016. 5. 6. 딸과 평일에 데이트를 하다니 2016년 4월 17일 속초에서 평일에 딸과 데이트 하는 행운이 왔습니다. 딸은 몸이 안 좋아 오늘은 학교를 안 가는 날입니다.아빠는 속초에 교육이 있는 날입니다.그래서 아침에 함께 병원에 들렸다가 바로 속초로 출발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하고 학업에 부담 있는 딸을 응원하는 성격의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속초에 도착해서 잠시 바닷가를 걷고 인근 회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강의가 끝나고 나서 가족과 여러번 갔던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늘 같은 모습이지만 올 때마다 다른 느낌을 줍니다. 사람은 거의 없고 모래사장과 바다, 파도가 좋았습니다.바람이 많이 불고 춥기는 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맛집을 검색해서 1시간 가량 운전해서 찾아갔습니다.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매뉴는.. 2016. 4. 23. 눈 부시도록 아름다운 설원을 배경으로 2016년 2월 28일 과천에서 올해 마지막 눈이 될 듯 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 함께 근처 공원에 갔습니다. 세상을 눈이 덮은 풍경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그 중간에 있는 사람은 더욱 아름답겠지요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습니다. 2016. 4. 23. 딸이 중학교 졸업하는 날에 2016년 2월 4일 목요일 스텔라가 중학교 3학년 생활을 마감하며 졸업식을 했습니다.아들과 동문입니다. 1년차를 두고 같은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데 할머니가 참석하셨습니다.할아버지는 오시지 못했습니다.오빠는 학교 수업 끝나고 왔습니다. 동생한테 졸업선물 좀 사주고 그래라..... 졸업식장은 학생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로 가득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당부 말씀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딸은 댄스 동아리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친구들과 헤어짐이 많이 아쉬울 겁니다. 각자 고등학교 진로가 틀려 딸과 같은 고등학교로 가는 친구는 1명 뿐입니다.그것도 반 친구가 아니라 학원 친구입니다. 앞으로 자주 연락은 하겠지만점점 연락이 뜸해지면서 각자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겠지.. 2016. 4. 23. 우리 딸 음식솜씨 포스 좀 보소! 2015년 12월 27일 저녁 작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딸이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 선물을 했습니다.그것도 풀 코스 바베큐 요리입니다.가끔 솜씨를 발휘하기는 하는데이번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포스 작렬입니다.온 가족이 모처럼 즐거운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하늘이도 뭘 좀 얻어 먹었었나?정신 좀 차려라.... 물론 엄마도 요리를 잘 하지만딸 솜씨를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딸을 굳이 시집을 보내야할까요???? 2016. 4. 19. 인천 목섬에서 스텔라와 데이트 2015년 12월 12일 목섬에서 예고 입시는 끝나고 3학년 학기도 끝나는 시점이라집에서 지루해하는 딸과 함께 무작정 차를 몰고 나왔다. 제부도 끝을 향해 가다가 어릴 적 왔던 목섬에 잠깐 들렀다. 다행히 섬에 이르는 길이 열렸다. 오랜만에 나온 외출이라 즐거운 모양이다.그래도 중학교 졸업하고 새로운 예고 생활에 대한 기대도 있는 모양이다. 해가 지는 섬 풍경과 노을이 잊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추운 날씨였는데 딸의 표정이 밝다... 밀물 때가 와서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나왔는데몇 명은 지체하더니 결국 섬에 갇혔다ㅎㅎㅎ정말 이런 걸 보게 될 줄은 몰랐다.갇힌 사람들은 겁도 먹고 힘들었겠지만..... 2016. 4. 17. 안앙예고 입시 끝나고 아빠와 함께 2015년 11월 16일 스텔라와 함께 힘든 예고 입시를 잘 견뎌준 고마운 딸과 함께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엄마, 오빠는 둘이만 갔다고 뭐라 했지만이 정도 보상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 비싼 한정식 집이었는데 음식도 정말 맛있던 기억이 난다. 다만 흠이라면 대부분 한정식 집이 그렇듯이.양이 좀 적다는... 그런데 먹다 보니 정말 배가 많이 불렀다. 스텔라가 맛있게 먹어 주고무엇보다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2016. 4. 17. 스텔라 안양예고 실기 시험 보는 날 2015년 11월 10일 안양예고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마지막 2개월은 학교도 못 가고 실기 준비를 했다.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견뎌주었다. 그리고 11월 10일 드디어 실시 시험 보는 날!아빠는 못 가고 엄마가 함께 가서 실기 고사장 들어가는스텔라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 주었다. 중간에 포기할 위기도 있었지만다행히 실력이 많이 향상되면서 자신감이 생겨 다행이었다. 이렇게 아이는 성장한다. 당일날 시험 끝나고 와서는 피곤해서집에서 잠만 잤다. 그리고 몇일 후에 엄마와 모처럼 무거운 마음 내려 놓고 기분 좋게 외식을 했다. 표정이 한결 편안해 보인다!!! 2016. 4. 17. 이전 1 2 3 4 ··· 20 다음